2024-10-21 │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 / 김이원 / 02-2165-0363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와 협력, 27명의‘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25개 학교에 배치 연 10,000시간을 넘어서는 지원을 실시한 중간 성과 결과를 10월 22일(화) 발표하였다.
❍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란?
- 학교 생활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장년층 봉사자
▢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50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학교에 배치하여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중장년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동처를 확대하였다.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1억원(추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활동가 배치교 모집, 활동가들의 학생 및 학교 이해도 연수 등을 담당하고, 금천50플러스센터는 인력 모집 및 학교 배치, 인력 관리 등을 담당하였다.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구로, 금천 지역 관내 초등학교 25교를 대상으로 27명의 중장년 활동가를 배치하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학교에 파견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은 수업 시간 중 매주 15시간, 월 57시간씩 학생 수업 시간 학습 활동과 학교 생활 적응을 1대1로 밀착 지원하여 학생을 지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의 학생 지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이어져 10월 15일 기준 총 10,000시간이 넘는 학교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 특히, 해당 학교 교장, 교감 대상 중간 평가 설문에서 94%의 설문 참여자들이 사업 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등 학교에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의 수업 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항동초 최윤희 교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밀착 지원하여 학교생활 적응 및 생활지도, 교과수업 지원 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학생맞춤형통합지원 활동가로 참여한 박찬진씨는 “나의 활동이 학생의 긍정적인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말하며 “학교라는 곳에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삶의 시작을 경험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한미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금천50플러스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기본 및 심화연수 과정을 개설·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부교육지원청에 소속된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에서 해당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 배치 및 중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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