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 민주시민교육과 생활교육팀 / 장보원, 장애희 / 02-399-954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5. 4. 14.(월)~5. 13.(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5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9%로 2024년 2.4%에 비해 0.5%p 증가하였다.
〇 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는 0.6%p 증가, 중학교는 0.5%p 증가, 고등학교는 0.2%p 증가하였다.
〇 피해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39.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집단따돌림(17.1%)’‘신체폭력(15.1%)’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〇 피해 장소로 보면 교실 안(56.7%), 복도, 계단(29.8%)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으며, 피해 시간으로 보면 쉬는 시간(59.2%), 점심 시간(35.3%)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 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1.1%로 2024년 0.9%에 비해 0.2%p 증가하였다.
〇 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에서는 0.3%p, 중학교에서는 0.2%p 증가하였고, 고등학교는 작년도와 동일하였다.
▢ 학교폭력 목격응답률은 7.2%로 2024년 5.9%에 비해 1.3%p 증가하였다.
〇 전년도에 비해 학교급별로 초등학교는 1.7%p 증가, 중학교는 1.5%p 증가, 고등학교는 0.9%p 증가하였다.
〇 목격시 반응으로는 ‘피해학생에게 위로와 도움 주기’가 34.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31.2%)’,‘주변 어른에게 알리거나 신고하기(16.7%),‘가해자 말리기(16.6%)’순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〇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처벌 중심이 아닌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을 우선하여 경미한 사안이 많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있다.
〇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학생, 고등학생도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당사자의 동의를 거쳐 관계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별 상담, 당사자 간 조정 및 화해, 관계회복의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적 관점의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〇 신학년 학기 초, 같은 반 친구와 긍정적 또래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 관계가꿈 전문단체(38개, 633명)를 관내 191교 1,081학급으로 직접 보내 학급 단위 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〇 학기 중, 강의 위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 예술 공연(뮤지컬)을 통한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패러다임을 다양화하는 시도도 모색하였다.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경향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이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서울)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주요 응답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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