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교육
10월에 즐기는 도서 문화
어린이도서관 추천 10월의 교과서 짝꿍 도서
딸기 글, 시미씨 그림, 해와나무, 2022

물푸레산 떡갈나무 아파트에 홀로 사는 두더지 할머니를 지켜보던 청설모는 할머니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고 도둑으로 의심한다. 하지만 할머니를 둘러싼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편견을 돌아보고 이웃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의 소중함을 전한다.

고정욱 글, 노은주 그림, 단비어린이, 2021

방탄이와 친구들은 자신들을 비난한 유튜버에게 맞서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구독자를 늘리며 고군분투한다. 악성 댓글과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서로 힘을 모아 한층 성장해 나간다. 유쾌한 유튜버 도전기를 통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와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깨닫게 해준다.

호셉 수카라츠 글, 미란다 소프로니오 그림, 키다리, 2021

전 세계 50여 개의 시장을 둘러보며 각 지역의 문화와 지리적 특성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물건, 시장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보며 시장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문화를 나누는 공간임을 알게 된다. 시장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안나 체라솔리 글, 봄나무, 2014

이집트에서는 해마다 넘쳐흐르는 나일강 때문에 사람들이 애써 가꾼 채소밭의 경계가 허물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이집트인들은 기하학이라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내고 피라미드도 만들게 된다. 기하학이 어떻게 발명되고 무엇인지, 도형에 대해 기초부터 알려주는 책이다.

강석화, 김정인, 임기환 글, 서영 그림, 책읽는곰, 2021

역사학자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역사를 쉽고 균형 있게 들려준다.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흐름을 이야기하듯 풀어내고 다양한 사진과 그림, 토론·탐구 코너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암기하는 역사를 넘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준다.

클레어 히버트 글, 다섯수레, 2020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와 장기부터 뼈와 근육, 심장과 뇌까지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쉽고 체계적으로 알아본다. 풍부한 사진과 그림, 과학자와 의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인체 지식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신기하고 놀라운 우리 몸의 원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전한다.

정독도서관과 함께 읽는 10월의 도서
박찬일 글, 북트리거, 2025

‘글 쓰는 셰프’ 박찬일이 한국인의 소울 푸드 18가지를 역사와 문화로 맛있게 버무려 낸 교양서. 청소년의 일상인 급식, 간식, 외식 세 파트로 나누어 친숙한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흥미로운 기원과 숨은 사연을 들려준다. 매일 마주하는 밥상 위의 메뉴를 통해 세상을 넓고 새롭게 바라보는 든든한 지적 포만감을 선물한다.

페트라 펠리니 글, 북파머스, 2025

학교를 거부하는 15세 소녀와 치매에 걸린 86세 노인이 서로 교감하며 상실감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소설. 방황하는 10대에게 필요한 것은 훈계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수용하는 관계임을 보여준다. 두 세대가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는 서사를 통해, 사춘기 자녀의 내면을 이해하는 법과 진정한 돌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정선화 글, 푸른숲, 2026

28년 차 환경정책 전문가가 미세플라스틱 등 화학 오염 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낸 환경 도서. 생태계에 스며든 유해 물질의 실체와 그 해결책을 과학과 정책의 시선으로 짚어보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폭넓은 방안을 모색한다. 나아가 전 지구적 오염 문제의 현주소를 돌아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생태 전환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