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6 │ 서울특별시교육청 초(중)등교육과 초(중)등교육과정팀 / 최경민 / 02-3999-405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초등학교 598교 중 447교(74.7%)가 신학기인 3월 2일부터 등교시간을 8시50분~9시로 조정하여 실시한다.
또한 중학교 383교 중 14교(3.7%), 고등학교 318교 중 1교(0.3%)가 9시 등교를 실시하며, 중학교 49교(12.8%), 고등학교 48교(15.1%)가 등교 시각을 10~30분 늦추어 등교하게 된다.
▢ 등교 시각 조정에 따라 학생들은 아침 시간을 좀 더 여유 있게 활용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시간 조정(9시 등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체로 토론에 참여하여 자기 결정 능력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는 좋은 사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등교 시간 조정(9시 등교)이 시행되는 초등학교의 경우 선생님들은 예전처럼 8시 40분까지 출근하여 교실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아침 돌봄’ 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맞벌이 부모들은 가정의 사정에 따라 시간을 결정해 아이들을 등교시키면 된다. 또한 조기등교 학생의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녹색교통안전활동을 위해 9시 등교 실시 학교에 80만~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9시 등교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경우에도 조기등교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개방, 아침 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도록 하고,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