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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우리 가족ㆍ학교ㆍ마을을 생각하다

  •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과 독서.인문사회교육팀 고소향 02-399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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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광복 70주년, 우리 가족ㆍ학교ㆍ마을을 생각하다(부제: 가슴으로 들려주는 오늘의 이야기, 역사)’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 그 동안 광복절 관련 사업들이 많이 있었으나 일회적 행사 중심으로 진행되다보니 광복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격동기였던 광복 전후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광복 70년, 우리에게 희망을 이야기하다’는 △‘개인의 삶 70년’ △‘우리의 삶 70년’ △‘발전적으로 돌아보며’ △‘미래로 나아가다’의 4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개인의 삶 70년’에서는 퇴임한 교원들이 교단을 중심으로 겪은 변화의 모습을 기록하고, 이를 모아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 우리 교육의 변화과정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광복 70년 할아버지, 할머니께 들어봐요’를 통해 알지 못했던 우리 가족의 역사를 글 등으로 표현해보는 행사도 진행한다.

 

- ‘우리의 삶 70년’은 ‘학교’와 ‘마을’의 역사에 중점을 두어 추진된다. 우선 지난 100년간의 유치원 교육 자료를 전시하여 서울 유치원 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자료전이 열린다.

     이어서 학교의 졸업생, 오래 전 근무했던 교직원, 인근 마을 주민 등에게 듣는 우리 학교의 역사와 자료 등을 모아 학교의 벽을 장식하는 ‘우리 학교 역사의 벽(wall)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인근 마을의 장소나 인물, 자연 등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를 마을의 어른에게 듣거나 각종 자료에서 발굴하여 ‘우리 마을의 역사책을 만드는’ 사업도 추진된다.

 

- ‘발전적으로 돌아보며’는 △지역사회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를 연결하여 만든 역사체험 올레길 걷기 △일제 강점기의 우리 문학을 되짚어 보는 문학 속에 나타난 일제 강점기 특강 △광복 전후에 우리 역사의 큰 산맥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삶을 판소리 공연으로 만나보는 ‘예술로 만나보는 위인의 삶’ 등으로 채워진다.

 

- ‘미래로 나아가기’에서는 유아들이 우리 국기를 좀더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태극기를 활용하여 유아 신체 활동자료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며, 교직원 및 학생의 독도 탐방, 독도 관련 공연 관람 지원, 독도 모형 만들기, ‘함께 만드는 역사 공연-우리나라 대한민국’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학생 인문독서토론캠프’는 8월 15일 광복절에 실시되는데 고등학생들이 작가들과 함께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진지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 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은 유․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모든 학생들이 부모․교직원 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여 파급 범위를 넓혔다.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개인에서 공동체 전반에 이르기까지 과거를 돌아보는 반성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