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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학부모 사랑의 단체 헌혈 실시

  •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봉고등학교 송현섭 070-867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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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도봉고등학교(교장 황재인)는 메르스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학생, 교직원, 학부모 130여명이 7월 7일(화) 9시부터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도봉고에서는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가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13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참가 희망자는 헌혈 당일까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는 메르스 확산으로 헌혈이 급감하여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의 헌혈은 우리나라 혈액 수급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로 각급학교의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고 한다. 특히 여름방학에 들어가면 학생들의 단체 헌혈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어 심각한 혈액 부족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 도봉고 학생 및 교직원들은 메르스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방역당국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자신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학생회와 교직원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 결과, 비판을 넘어 적극적으로 위기 극복에 참여하는 것이 성숙된 시민의 자세라는 의견에 공감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다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을 추진하게 되었다.

 

□ 도봉고등학교는‘사랑의 헌혈’이 공동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소극적인 방관자의 자세에서 벗어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의 태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