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4 │ 초등교육과 기초학력방과후학교팀 / 김규림 / 02-3999-412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초등돌봄교실 ‘대기자 제로( Zero)’를 목표로 2022년까지 돌봄교실 500실을 증설하는 등 대폭 투자에 나선다.
▢ 서울시교육청은 4월 4일(수) ‘2018~2022년 초등돌봄교실 확대를 위한 중기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5년간 227억여 원의 예산(돌봄교실 1실 당 약 50,000천원 소요, 시설비․인건비․운영비 포함)을 들여 2020년부터는 초등 전 학년(1~6학년) 희망하는 돌봄 수요자 전원을 수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 2018년 하반기에 50실 △2019년에 250실 △2020년에 80실 △2021년에 70실 △2022년에 50실 등 총 500실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2018년~2022년 초등돌봄교실 확대 계획
구분 |
‘18.3 |
~’18년 |
~’19년 |
~’20년 |
~’21년 |
~’22년 |
운영 교실 수 |
1,429 |
1,479 |
1,729 |
1,809 |
1,879 |
1,929 |
순증 교실 수 |
- |
50 |
250 |
80 |
70 |
50 |
총 500실 |
※ 2018~2022년 돌봄교실 증설계획에 따른 산출내역(전용과 겸용 비율 20:80 예측) (단위 : 천 원)
구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계 |
|
50실 |
250실 |
80실 |
70실 |
50실 |
500실 |
||
인건비 |
841,550 |
4,207,750 |
1,346,480 |
1,178,170 |
841,550 |
8,415,500 |
|
운영비 |
125,000 |
625,000 |
200,000 |
175,000 |
125,000 |
1,250,000 |
|
시설비 |
전용 |
300,000 |
1,500,000 |
480,000 |
420,000 |
300,000 |
3,000,000 |
겸용 |
1,000,000 |
5,000,000 |
1,600,000 |
1,400,000 |
1,000,000 |
10,000,000 |
|
소계 |
2,266,550 |
11,332,750 |
3,626,480 |
3,173,170 |
2,266,550 |
22,665,500 |
▢ 2018년 하반기부터 초등돌봄교실 대기자가 많은 학교부터 증설하는데, 전용교실이 아닌 초등 1․2학년 교실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겸용교실 방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돌봄 수요가 몰리는 대부분의 학교가 학급 당 학생 수는 많고 일반학급 증설도 시급한 상황으로 유휴 공간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 특히, 이번에 증설되는 겸용교실은 다양한 놀이와 학습이 가능하고 학생중심의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하는 ‘꿈을 담은 교실’ 수준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사업은 획일화․표준화 되어있는 기존의 학교 공간을 학생 중심의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의 신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겸용교실이 일반교실과 공동으로 사용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돌봄 공간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수용인원, 대기자 수 등을 고려한 인력·시설 재배치, 증설·감축 심사 등 대기자 전원 수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지자체와 연계한 권역별ㆍ지역별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서울시와 협력하여 2018년 상반기 중 온종일 돌봄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는 탄탄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전국 최초의 돌봄사업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초등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17년 기준(2017년 4월) 서울시내 모든 공립초(560교)에서 돌봄교실 1,434실(전용 1046실, 겸용 388실)을 운영하는 등 총 33,462명이 돌봄서비스를 받았으며 올해 돌봄교실 수요조사 결과 1,300여명의 대기자가 발생하였다.
▢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에 추진하는 ‘2018~2022년 초등돌봄교실 확대를 위한 중기 계획’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자녀는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으로‘학생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초등돌봄교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돌봄교실 대기자 제로(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치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