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6 │ 교육혁신과 과학영재정보화교육팀 / 최영태 / 02-3999-059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17일(화)부터 총 75교(초등학교 46교, 중학교 29교, 75학급)를 대상으로 학교와 학교 밖 메이커 스페이스를 이어주는 ‘길동무 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메이커 교육’은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메이커 괴짜’를 키우기 위한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직접 제작해보고 그 과정에서 획득한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도록 이끄는 과정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작 활동이 가능한 공간인 학교 밖 메이커 스페이스 6곳의 교육기부를 받았는데, ‘길동무 차량’은 학생들을 메이커 스페이스까지 이동해 주는 이동해주는 학생 수송 버스이다.
▢ 4월 2일(월)부터 4월 4일(수)까지 초등학교(5~6학년)·중학교(1~3학년)를 대상으로 ‘길동무 차량’ 희망학교 모집 결과, 초등학교 138교(338학급), 중학교 48교(75학급)에서 지원하여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은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스스로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고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제작해 보는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다.
○ 6곳의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3D 프린팅과 비트`브릭(교육연구정보원) △로봇 손 제작 및 종이 기어로 장난감 만들기(세운상가) △3D 모델링과 로봇코딩(서울시립과학관) △3D 모델링과 아두이노(개포디지털혁신파크) △스크롤 쏘 ‘나무오리기’(서울새활용플라자) △드론 및 가상현실 체험(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등을 진행한다.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공유하는 협력적 괴짜를 키우기 위한 ‘서울형 메이커 교육 중장기(‘18~‘22년) 발전 계획’을 발표했는데, ‘길동무 차량’ 운영을 시작으로 메이커 교육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초·중학교 75교(75학급)에 첨단과학‧디지털 기자재를 탑재한 ‘메이크 버스(Make Bus)’를 지원하고, ‘길동무 차량 지원’도 25교를 추가할 예정이며, 교사를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1일 체험 연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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