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3 │ 참여협력담당관 국제협력담당팀 / 박소연 / 02-3999-369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 「Open House」와 「EU Goes To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처음 시작한 「Open House」는 주한외국대사관과 문화원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Open House」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주한외국대사관· 문화원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견학, 외국문화 체험 및 외교관 업무 등에 대해 소개받고 체험하게 된다.
○ 올해는 호주 등 13개국 주한외국공관(11개국 주한외국대사관 및 2개국 주한외국문화원)이 참여하여 서울 37개 중‧고등학교 학생 94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주한외국대사사관(11개국): 호주, 브라질, 스페인, EU대표부, 영국, 오만, 이탈리아, 케냐, 터키, 프랑스, 헝가리
※ 주한외국문화원(2개국): 독일, 인도
○ 특히, 지난해 EU대표부의 「Open House」를 방문한 인수중학교 학생들은 ‘한-EU 외교 수립 55주년 기념 로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신아영 학생이 그린 디자인 로고가 ‘한-EU 외교 수립 55주년 기념 로고’ 로 선정되어 올 한 해 동안 EU 공식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와 2014년부터 공동으로「EU Goes To School(주한EU대표부 소속 대사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EU Goes To School」은 주한EU대표부 소속 대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EU, 자국 문화 및 외교관 업무 등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 올해는 주한EU회원국 대사 21명이 58개 학교(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45개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 오스트리아) 주한 EU대사는 "지난 55년간 이어온 협력관계를 이끌어 갈 한국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다.”며 "외교 관계는 단지 정부 간의 상호 작용뿐만 아니라, 국민들 사이의 소통과 협력”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교육청 양희두 참여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세계문화를 체험하면서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다양성을 폭넓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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