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4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서울도신초등학교 / 노은하 / 835-1501
서울도신초등학교(교장 이현주)는 5월 24일(목)부터 6월 22(금)까지 매주 목, 금요일에 5학년 학생들에게 주 1회 80분 블록수업으로 예술가 선생님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술로 플러스는 ‘예술’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정규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예술로 해석하여 풀어낸 수업입니다. 수업을 해주시는 예술가선생님은 예술에 대한 통합적 활용 능력과 교육적 역량을 함께 갖춘 사람들로, 담임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본교 5학년은 ‘국어’교과를 대상으로 예술로 플러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술적 상상이 가미된 수업은 학생들이 자칫 딱딱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국어교과의 내용을 보다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첫 주 수업에서는 학생들 모두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형사의 역할을 맡아 사건을 분석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비교와 대조, 분류의 방법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두 번째 주 수업에서는 교과서에 나온 시 ‘모서리’를 읽고, 학생들이 생각하는 모서리에 대한 생각을 종이 조형작품으로 만들고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학생들은 80분 동안 연속된 수업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생각하면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 학생들은 “마치 내가 형사가 된 기분으로 참여하였는데, 국어 수업이 훨씬 더 재미있어졌어요!”, “저의 생각과 느낌을 미술 작품으로 만들어 보니 예술가가 된 것 같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연극과 뮤지컬 등이 융합된 예술로 플러스 수업을 통해 우리 도신 5학년 학생들은 즐겁고 행복하게 수업에 참여하여 마음속에 있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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