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중학교(교장 곽경헌)는 4월 15일 세계시민동아리 행사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이 주관하는 국제이해교육프로그램으로서 주한 외국대사관, 국제기구 등의 협조를 얻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인 감각과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란에서 오신 외국인(외국인문화교류자원활동가)과 한국어통역자원활동가가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외국의 전통 예술이나 민속놀이 체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시민동아리 본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 동안 책이나 영상물을 통해 배우거나 들었던 내용을 생생하게 느끼고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세계시민동아리는 이번 이란을 시작으로 르완다 등 접하기 어려운 나라들의 국가 상징 및 문화적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세계 속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