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6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신정여자중학교 / 이영아 / 02-2644-3549
2019년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신정여자중학교 (교장 박흥규) 도서관에서는 4월22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에서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이다. 이런 유래와 같이 학생들이 도서관에 많이 오고, 책을 가깝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목적을 담은 이번 행사는 흥미를 끌 만한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도서관 신춘문예’, ‘사랑의 책 선물’, ‘자음 책 퀴즈’ 등의 행사가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도서관 신춘문예’는 학생들이 게시판에 제시된 시에 창의적인 제목을 붙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서 선생님께 용지를 받아 시의 제목을 지은 학생은 그에 따른 참가상품을 받는데, 제일 좋은 호응을 받은 제목은 추가 상품을 받는 형식으로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 사랑의 책 선물’은 감사한 분(부모님이나 선생님 등)께 편지와 선물하고 싶은 책(제목과 이유)의 제목을 써서 제출하면 사연 신청자 중 3명을 선발하여 책과 함께 편지를 배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 학생은 “처음에는 편지를 쓰는 것도, 선물하고 싶은 책을 생각하는 것도 막막할 뿐이었는데, 다 쓰고 보니 그 과정이 꽤 즐거웠던 것 같다. 만약 뽑히지 못하더라도 나름대로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 대중화되어 좀 더 많은 독서하는 학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신정여중 3학년 학생기자 이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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