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중학교(교장 이정란)에서는 2019년 4월 18일~19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 내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참여하고 독서습관을 정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독서명언, 연체 풀어주기, 잡지 과월호 선착순 배부, 독서동아리 출간 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은 첫 번째 행사는 당일 책을 대출하는 선착 순 100명의 학생들에게 포춘 쿠키를 나누어주고 독서명언을 확인하게 하는 활동이었다. 쿠키의 달콤함을 품고 독서명언을 읽어 봄으로써 다시 한 번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 다른 행사는 연체 기간 감면 기회이다. 책의 날을 맞이하여 연체자들에게 반납 기간이 지난 책을 반납하게 하여 그동안 연체했던 30여명의 친구들이 연체 기간 감면의 기회를 얻었다.

 그 외에도 60여권의 잡지 과월호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하여 책에 관심을 갖게 하고, 학생 및 교사 독서동아리에서 출판한 10여권 이상의 책을 전시하여 독후 활동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봉원중 글벗누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해마다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면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