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7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목동중학교 / 주예지 / 070-44468-8125
목동중학교(교장 경종록)는 학생자치회 및 평화어깨동무 동아리 주관으로 6.17(월)~6.21(금)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 주간 행사를 실시하였다.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등교 캠페인, 평화 그림전, 평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아침 등교 시간에 평화어깨동무 동아리 및 일러스트 동아리에서 제작한 평화 배지와 스티커를 나누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평화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였다.
점심시간에는 ‘그림으로 떠나는 평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어깨동무 단체에서 주최하는 평화 그림전을 열었다. 이번 그림전에는 북녘 아이들이 남녘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그림, 남녘 아이들이 북녘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그림을 전시하였다. 실제로 북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북녘 아이들과 함께 만나는 상상을 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1학년 도덕과 통일 프로젝트 수업에서 만든 그림책, 포스터 등 학생 창작물도 함께 전시하였다. 그림을 관람한 후, 평화 책갈피 만들기, 평화 퍼즐 맞추기, 평화 사행시 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20일(목) 점심시간에는 목동공감극장(시청각실)에서 ‘작은 평화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싱어송라이터 동아리원이 출연하여 ‘imagine, heal the world,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butterfly’와 같이 평화와 관련된 노래를 불렀다. 평화를 기원하는 노래를 아이들이 따라 부르면서 떠들썩한 점심시간 속에서도 평화로운 분위기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21일(금) 4교시 자치시간에는 10대들이 통일촌에 만나서 함께 통일 cf를 만드는 영상을 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주제로 학급회의를 진행하였다. 평화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고, 중앙 현관 나무에 전시하여 함께 공유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과 북의 평화로운 만남을 상상해보고, 한반도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식 전달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이 아니라 그림전 및 체험활동, 콘서트 등과 같이 체험 위주의 활동을 실시하여 평화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평화어깨동무 동아리에서는 학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평화 배지 및 스티커를 나누어주는 길거리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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