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5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서울여자중학교 / 박문영 / 02-716-5041
2019년 7월 17일, 서울여자중학교(교장 하태진)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력종합예술제-영화 시사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여중 1학년 6개 학급 학생들이 모두 영화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학급당 다섯 작품씩 총 서른 작품을 출품해 상영했다. 영화는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부터 일상 속의 공포를 그린 호러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1학년 학생들은 강지연 국어 선생님과 박매화 영화 전문 선생님의 지도로 한 학기 동안 영화 창작 작업에 매진하였다. 시나리오 작업부터 촬영, 편집까지 다양한 역할을 나누어 영화를 완성해가는 과정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울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게 해준 뜻깊은 과정이었다. 작품의 완성 막바지에는 영어 시간을 통해 영어로 포스터와 초대장을 만들어 교내 게시판에 부착하며 자신들의 작품을 애정 있는 태도로 홍보하기도 하였다.
오랫동안 영화 한 편을 완성하기 위해 고생한 학생들은 훌륭한 매너로 서로의 작품을 진지한 태도로 관람하였으며 뜨거운 호응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 작품뿐만 아니라 NG 모음이나 메이킹 필름을 출품한 학생들도 있었다. 영화 작업의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필름을 통해 학생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으며, 많은 이들이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영화 만들기 협력종합예술활동을 통해 서울여중 학생들은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체득하며 한 단계 성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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