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 │ 중등교육과 학력평가팀 / 임윤희 / 02-399-9292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기본학력 지원을 위해 서울 소재 10개 사범대학과 2월 21일(금) 11시에 서울시교육청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〇 예비 교사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지도(이하‘대상 학생’)할 수 있는 교육 봉사와 교육 실습 등의 기회를 가지게 되고
〇 사범대학은 예비 교사의 기본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선과 현직 교원 연수, 관련 정책 연구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서울중학생 기본학력) 서울 중학생이 ‘사회적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소한의 역량’을 갖추도록 3R’s(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기초학력)에 교과학습역량을 포함한 개념. 그 수준으로 ‘(국어) 기본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 (영어) 짧은 문장을 읽을 수 있다. (수학) 분수를 계산할 수 있다’로 정함
※ 업무 협약 사범대학 현황(10교)
건국대(학장 임기원), 동국대(학장 윤재웅), 상명대(학장 박재현), 서울대(학장 김희백), 성균관대(학장 김재현), 성신여대(학장 박형준), 이화여대(학장 황규호), 중앙대(학장 김이경), 한양대(학장 한문섭), 홍익대(학장 류정석) *가나다순
▢ 지난 9월 5일 발표한 「2020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방안」의 후속 대책으로서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교사의 교육봉사 → 교육실습 → 임용 등을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교사 양성 단계부터 기본학력 관련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 중학생 기본학력 지원을 위한 교육청-사범대-서로성장학교 연계 방안>
〇 서로성장학교(교육장 집중지원학교)*는 예비교사 대학생 멘토링 등 교육 봉사활동이나 협력 강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 (서로성장학교) 교육지원청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5~6교(중학교)를 선정하여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는 예산을 추가 지원하는 학교로서 예비교사 멘토링 등 교육봉사 인력이 우선 지원된다.
〇 사범대학은 교육 봉사(주로 2~3학년 학생)와 연계한 교육 실습(4학년)과 대상 학생 지도를 위한 협력 강사 등으로 학습지원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〇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기본학력이 부족한 학생 지도 경험이나 역량을 갖춘 학생이 교원에 임용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사범대학과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의 10개 사범대학이 서울시교육청의 기본학력 보장 정책에 공감하고 예비교사 단계부터 기본학력 지도 역량 함양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딛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덧붙여 “사범대학이 현장 교사의 기본학력 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는 물론 학교 현장 요구에 맞추어 기본학력 관련 정책 연구에도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붙임 1. 업무협약식(안)
2. 업무협약서 전문(안)
3. 교육정-사범대학-서로성장학교 연계 추진 방안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