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9 │ 정책안전기획관 안전관리팀 / 심혜진 / 02-6973-9883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 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현황 발표 -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를 누적 관리하고, 확진자의 개인정보는 보호하되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및 언론에 안내하고 있다.
▢ 지난해 2월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금년도 1월 말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총 1,436명으로(학생 1,203명, 교직원 233명) 학교급별 확진자는 다음 표와 같다.
- 학교급별 확진자 발생 현황은 초 562명, 중 339명, 고 409명으로 주로 초·중·고교에서 발생하였는데, 이는 초·중·고교의 학생 수와 교직원 수가 유·특수·각종 학교급보다 많아 그에 따른 확진자 발생 비율도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8월 15일 연휴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다 9월 이후 소폭 감소하였다. 수도권 확진자가 증가한 11월 중순 이후부터 12월까지 급격히 증가하다가 금년도 1월부터 다시 소폭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자치구별로는 강서구(학생 100명, 교직원 16명), 송파구(학생 85명, 교직원 16명), 노원구(학생 84명, 교직원 8명) 등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감염 사례별 주요 현황을 살펴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32명,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관련 30명, 성북구FA 체육시설 관련 29명, 강남○○영어학원 관련 19명, 해외 입국 관련 17명,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 13명, 서울 음악교습 관련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 및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각종 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청 행정 전체를 과감히 재구조화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여 학교가 방역과 학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지난 한 해 학교 현장은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보다 많은 수고와 노력으로 학교를 지켜 왔다. 현재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과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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