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9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체육청소년수련팀 / 김종우 / 02-399-9571
[단독] ‘공포의 ‘풀스윙’ 아이스하키채로 상습폭행‘
[단독] ’못 믿을 수사에 교육청 감사 착수, 청문회도 추진' 보도 관련
□ 언론사명 : MBC
□ 보 도 일 : 2021년 2월 8일
□ 주요보도 내용
❍ 2019년 1월 라커룸에서 학생 선수들을 아이스하키 스틱으로 폭행(영상) |
□ 설명 내용(진행 과정)
❍ 2020년 2월 5일, 우편으로 익명의 투서와 폭행 동영상이 담긴 USB가 학교에 도착하여 학교에서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폭력 사안을 인지함(언론에 공개된 2개의 영상과는 다른 영상)
❍ 2020년 2월 5일, 학교에서 송파경찰서로 아동학대 신고함(유선)
❍ 2020년 2월 7일, 학교에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로 학교폭력 사안접수 및 결과(경찰조사 후 조치)를 보고함
❍ 2020년 2월 12일, 학교에서 송파경찰서로 아동학대 신고함(공문 발송)
❍ 2020년 3월 9일, 경찰로부터‘기소의견 없음’처분 통지 받음
❍ 2020년 3월 9일, 익명의 제보자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폭력행위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함
❍ 2020년 3월 23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특별장학을 실시하였으나 폭력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나 진술을 확보하지 못함.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학교관리자에게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 철저, 폭력예방교육 및 인권교육 실시를 당부하고, 경찰조사를 받은 것에 대하여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지도자 징계 여부를 논의할 것을 요청함. 이후 학교로부터 징계보고는 없었음.
❍ 2021년 1월 18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상습적인 폭행과 더불어 금품수수, 불법찬조금 조성 등의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됨
❍ 2021년 1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민원인의 신고 내용과 신고 자료를 토대로 특별장학을 실시함. 당사자는 면담 과정에서 일체 혐의를 부인하고, 관계자(보조코치, 감독교사)들은 폭력을 행사하거나 금품을 수수하는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진술함
❍ 2021년 1월 28일 특별장학 결과, ○○대 아이스링크 훈련장에서 학생들을 폭행하는 영상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고, 지도자의 금품요구에 따라 금품을 제공했다는 학부모들 간의 통화 내용, 지도자의 개인 계좌로 장비구입비 명목 등으로 학부모의 돈이 입금된 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로 특정감사를 요청함
❍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2월 16일 이후 감사를 통해 철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임
□ 서울특별시교육청 입장
❍ 학교운동부의 폭력을 근절하고, 학생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인식
❍ 학교운동부지도자의 폭력․성폭력에 대한 징계양정기준 강화 -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적용기준 마련(2021. 상반기 예정)
❍ 은폐․축소되기 쉬운 체육계 폭력의 특성을 고려하여 매년 전체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폭력피해 실태조사 실시하고, 엄정한 후속조치 진행
❍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의식 증진과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해 인권교육 4시간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찾아가는 인권교육, 인권교육 운영비 지원 등 인권교육 내실화
❍ 학생선수, 학부모, 지도자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학기별 1회 이상 의무 실시
❍ 학부모의 의식 변화와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학부모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학교운동부 투명성 제고, 학교운동부 지도자 비위행위 또는 갑질 행위 시 신고․대응방법 등 학부모 대상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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