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평화세계시민다문화교육팀 / 이준구 / 070-4832-8325
“한빛마중교실”에서 한국어 실력을 키우세요.
서울시교육청, 중도입국 다문화학생 학적생성이전 한국어 예비교육 지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에서는 3월 2일부터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인「한빛마중교실」운영을 시작한다. 「한빛마중교실」*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국내학교의 학적을 생성하기 이전에 한국어 의사소통능력과 학교생활적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 ‘한빛마중’ 교실 : ‘한’은 한국어교육, ‘빛’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이 한국어를 통해 학교에 적응하여 자신의 빛을 찾아간다는 의미이며, ‘마중’은 서울시교육청이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맞이한다는 의미이다. 즉, 한국어교육을 통해 자신의 빛과 꿈을 찾는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맞이하는 다+온센터의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을 뜻한다.
▢ 한빛마중교실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이 한국어 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한빛마중교실을 통해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일정 수준 갖추고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어 이후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 참가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적생성 이전 초·중학교 학령의 중도입국 학생들이다.
○ 운영 시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00시간의 한국어교육과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한국어교육은 총 240시간(주당 10시간 이내)으로 학생 수준을 고려하여 맞춤형 개별화 지도를 실시한다. 공동체교육은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교육, 진로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한빛마중교실에서 한국어교육 240시간을 이수하고, 자체 평가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서울시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한 학력 인정이 가능하다.
▢ 아울러, 4월부터 오후 방과후 선택과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창의예술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친구랑)와 협력하여 한빛마중교실 학생을 포함한 비다문화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며 서울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 한빛마중교실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온센터」(서울영림초 내 위치)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는 상시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다+온센터」(연락처 : 070-4832-8327)에 문의하면 된다.
▢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온센터」는 2019년 10월에 개소하여 한빛마중교실 뿐 아니라 종합적인 다문화학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코디네이터가 배치되어 다문화학생들의 공교육 진입 및 적응 지원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후 한국어교실(초·중 각 1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 또한,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학생 프로그램, 다문화교육 담당교원의 역량 강화 지원, 다문화시대를 맞이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지역 유관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문화교육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다문화학생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multiculture.sen.go.kr/)에서 「다+온센터」에서 제공하는 다문화교육, 세계시민교육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하여 중도입국 다문화학생들이 공교육에 진입하여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서울교육가족들의 다문화교육 뿐만 아니라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붙임 1. 한빛마중교실 안내자료
2. 한빛마중교실 홍보 포스터(별첨)
3.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온센터」소개 자료 1부
4. 다+온센터 로고 이미지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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