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3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학교통합지원센터 / 이명옥 / 02-2210-0411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경수)은 2021년 3월 17일(수) SAVE ME! 동부전문상담지원단 위촉식을 실시했다.
▢ SAVE ME! 동부전문상담지원단 사업은 자살·자해 시도자 증가 및 학교폭력 등 위기학생에 대한 학교 현장의 생활지도 어려움과 학교통합지원센터 신설 취지에 따른 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하여 2021년에는 서울시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되었다.
▢ 이 사업은 △위기 학생 지원을 통한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환경 조성 △학교 내 교육, 상담관리, 전문적 치료지원 등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위기 및 자살징후 학생의 지속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목적이 있다.
▢ 특히 일반적으로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곳은 많지만, 그 위기학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모 상담까지 지원되는 곳은 많지 않아 SAVE ME! 동부전문상담지원단은 사각지대까지도 찾아가서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 지원단은 총 6명의 상담사로 구성하였으며 △가족상담사 △심리치료사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정신건강증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가족위기, 아동위기, 청소년위기 상담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여러 분야에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이다.
▢ SAVE ME! 동부전문상담지원단 사업의 만족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응답자의 96%가 학생과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 위촉식에 참석한 한 상담사는 “SAVE ME 사업은 고위험군에 속한 학생을 만나는 것으로 상당히 심리적으로 소모가 크지만 아이들의 살려달라는 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만날 수 있고, 그 마음을 만져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또 다른 상담사는 “이 사업이 서울시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되어 동부 관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체 아이들한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다행이고 예산이 확대되어 더 많은 아이들한테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발굴하여 학생뿐 아니라 가족, 교사 상담 등 맞춤형 상담 지원을 통해 학교 및 가정내 관계 회복 및 심리 치유를 통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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