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30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 김민주 / 02-
어린이 안전 알림장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해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
□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중부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담은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제작하여 관할 9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초1~초3)을 대상으로 2,000부를 4월 12일부터 배포하고 그 활용방법을 안내하였다.
□ 4.13.(화)에 서울흥인초등학교에서 열린 알림장 전달식에는 중부교육지원청 및 중부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 하여, 어린 학생들에게 알림장을 전달하고 간단한 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 최근 잇따르는 엽기 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의 심각성이 고조되고, 사이버성폭력·따돌림 등 학교폭력 유형의 다양화 및 가해학생의 연령 하향화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선제적 예방교육 및 대상 아동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교육 자료를 담은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제작하였다.
□ 어린이 안전 알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일환으로 중부경찰서와 협업하여 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예방교육 알림장으로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온라인 소통 창구(카카오톡 채널) 안내 △학교폭력 유형 및 대처법 △아동안전지킴이, 지킴이집 안내 △실종·유괴 예방법 △성폭행‧성추행 예방 및 대처법 △아동학대 유형 및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권혁미 교육장은 “경미한 학교폭력일지라도 성격이 형성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트라우마가 될 수 있어 어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에 대해 선제적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 학생들이 매일 사용하는 알림장을 통하여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위기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기를 기대한”고 말하였다.
□ 중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담은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