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2 │ 참여협력담당관 지역사회협력팀 / 조대진 / 02-399-9377
서울시교육청, “학생 중심의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후견인제 추진!”
교육후견인제 참여 자치구 및 마을기관 공모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마을-가정이 함께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후견인제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자치구와 마을기관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 교육후견인은 교육후견 활동을 지원해주는 마을기관의 도움을 받아 학생, 담임, 학부모와 지속적 상담 및 소통을 통해 학생의 입장에서 가장 적절한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빈틈을 메워주는 사회적 보호자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 이번 공모는 교육후견인제 시범 운영에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자치구 및 마을기관* 대상으로 진행한다.
* 동 단위 기반, 공익 실현 목적을 포함하여 학생 대상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기관)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생활과 가장 가까운‘동 단위’에서 교육후견인제를 추진할 계획이고,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30개 동에서 실시한다.
○ 이를 위해 추경으로 3억 원 예산을 확보하여, 30개 동에 교육후견인을 두고, 교육후견인 활동을 지원해주는 마을기관에 기관당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이번 공모는 교육후견인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지정형*과 자치구 매칭형**의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하고 신청 기관과 자치구가 많으면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교육청 지정형) 교육청이 마을기관 대상 공모로 직접 지정하는 유형
**(자치구 매칭형) 자치구가 관내 기관을 지정하여 공동 참여하는 유형
유형 | 교육청 지정형 | 자치구 매칭형 |
대상 | 서울 관내 마을기관 | 서울 관내 자치구 |
지정 수 | 15개 마을기관 | 3개 자치구(3개X5개 마을기관) |
지정 조건 | 최근 2년간 해당 사업 실적 | 자치구 산하 기관 참여 및 예산 매칭 |
▢ 각 기관은 교육후견인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후견인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동 단위 교육안전망 협의체’를 산하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교육후견인 활동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복지 및 학습복지(지원) 정책과 연계한다.
○ 자치구는 산하 중간지원조직*을 교육후견인 활동 지원 기관으로 지정하여 참여하고, 예산 매칭(기관당 1,000만 원 이상) 및 자치구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중간지원조직) 청소년문화의집, 수련관, 상담복지센터, 키움센터, 작은도서관 등
○ 마을기관은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 등의 예산 지원과 자체 예산을 바탕으로 교육후견인 활동 예산 집행, 활동 공간 제공 등 교육후견인 활동을 전면에서 지원한다.
▢ 공모 일정은 다음과 같다.
○ 공모 서류 제출 : 2021. 7. 7.(수) ~ 7. 9.(금)
○ 공모 심사 : 2021. 7. 10.(토) ~ 7. 14.(수)
○ 발표 2021. 7. 15.(목)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안전망 구축 사업 추진은 오랜 숙원이었다.”라며 “이번 교육후견인제를 통해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등 학습복지 정책,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교육복지 정책과 지자체의 청소년 복지 정책이 통합 지원하는 교육안전망 구축의 새로운 교육·복지 패러다임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2021 교육후견인제 시범 사업 공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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