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 이보람 / 031-5175-7801
□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분원장 이병재)은 지난 10월 25일에 서울교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외국어문화·체험캠프를 운영하였다.
□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원어민 교사 1명 당 5명 내외의 학생을 배정하여 소그룹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칸막이 설치, 건강상태 자가진단, 발열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교육 전후 철저한 소독,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하게 운영하였다.
□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단순히 다른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수준의 교육을 넘어,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생태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생태전환교육의 관점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원 숲에서 채집한 자연물로 숲생태예술 작품을 만들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플라스틱 남용의 문제점을 알아본 후 직접 목제품을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 또한 작년부터 VR/AR과 드론, 블록코딩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에듀테크 체험 환경을 구축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VR/AR을 활용하여 전세계 바다의 해양오염 문제를 실감나게 체험하고, 해결 방법을 홀로그램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블록코딩을 통해 미니 자율주행차를 조종하고, 드론을 이용해서 산불을 진압해서 숲을 구하는 체험을 하였다.
□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던 학생들은 오랜만에 체험학습으로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였고, 평소에 학교에서 해보지 못한 드론체험과 자연 속 생태체험 등에 큰 흥미를 보였다.
□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글로벌 인재 양성의 허브로서, 2022년에는 외국어문화·체험캠프를 포함한 14종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2022년도 프로그램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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