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례중학교 / 전선영 / 02-2144-2800
목 : 목공과 원예로 힐링하는 시간, 송례중 교원 회복력 지원 마음 방역 연수 실시
송례중학교(교장 인치종)에서는 2021년 11월 3일(수)과 10일(수) 이틀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교원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성찰 중심의 교원 회복력을 지원하는 마음 방역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는 ‘힐링 목공’과 ‘힐링 원예’ 둘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노작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1월 3일(수)과 10일(수) 2차로 운영한 ‘힐링 목공’ 시간에는 나무판자에 여러 번의 연마와 세척을 반복하여 빵도마를 제작하였다. 재료를 손질하며 나무의 질감을 느끼는 동안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 동료 교사들과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그림과 아끼는 글귀를 빵도마에 새기며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완성하였다.
11월 10일(수) 실시한 ‘힐링 원예’ 활동은 꽃을 다듬어 자신만의 꽃바구니를 만드는 작업이다. 꽃을 다루는 법과 원예의 기본을 익히고, 형태를 다듬어 꽃을 꽂으면서 생화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꽃바구니를 받을 상대를 생각하면서 정성을 다하는 자신의 이타적인 모습에서 진정한 힐링에 다가서는 시간이기도 했다.
본교 교사들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속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동시에 곧 다가올 전면 등교 수업을 준비하며 교육 활동에 전력을 다 해왔다. 피로도가 증가하고 지쳐 갈 즈음 이 연수를 통해 머리를 식히고 동료애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원 마음 방역 연수를 통해 충전한 에너지를 다시 교육 활동에 활용하자는 총평으로 연수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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