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1 │ 중등교육과 학력평가팀 / 김지영 / 02-399-9292
서울시교육청, 일반고 및 특성화고교생 대상 ‘진로·학습 컨설팅’ 실시
- 진로·진학상담 및 교과학습지도 전문성 높은 교사 171명-고교생 730명 지도에 나서
- 고등학생의 학습동기 회복 및 학습 준비도 향상을 위한 교육회복사업 일환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일반고 및 특성화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진로상담, 맞춤형 학습 상담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진로·학습 컨설팅’을 11월 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진로·학습 컨설팅’은 학생과 교사를 1:1로 매칭하여 진로·진학 및 학습 영역 중 희망하는 상담 분야에 대해 교사가 멘토링을 6회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10회까지 연장하여 진행할 수 있다.
◦ 코로나 19 상황에서 위축된 진로 상담 및 학습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낀 일반고-특성화고 730명의 학생이 상담을 신청하였고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진로진학·교과 지도 전문성 등이 높은 171명의 교사들이 상담과 지도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지난 10월 19일~22일, 4일간 지도 교사에 대해 진로상담 및 학습코칭에 대한 온라인 사전 연수가 이루어졌다.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와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학생 지도에 보태고 싶다는 참여한 선생님이 많았고,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신청하여 다소 놀랐다’고 말하며
◦ ‘현재 교사들은 본격적인 학생 상담에 앞서 SNS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학생과 온라인-오프라인 상담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상담을 신청한 학생들은 일반고 학생뿐만 아니라 183명의 특성화고 학생도 참여하여 진로 및 진학, 취업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데 6회의 상담을 모두 마친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대학 진학 상담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그동안 위축됐던 교육 활동 정상화를 위해 많은 선생님들이 ‘토닥토닥 키다리샘’에 이어 ‘진로학습 컨설팅’ 등을 통해서 학생을 격려하고 지도에 나서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이어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및 모든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정서와 학습 등의 지원에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중·고등학생에게 선생님들의 진로지도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회복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2021 고등학생 대상 진로·학습 컨설팅 기본 계획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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