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장평중학교(교장 김규상)는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AI-IoT 기반 동부형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 ‘이룸’ 개관식을 거행하였다.

장평중학교의 동부형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 ‘이룸’은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경수)의 컨설팅을 받아 지난 5월부터 TF팀을 구축해 공간 조성 및 시설 구축에 대한 계획을 세웠고 12월 15일 완공되었다. ‘이룸’은 순 우리말로 (1) 우리의 꿈과 기대를 이루자 (2) 모두가 힘을 합해 조화를 이루자 (3) 목적한 바를 이루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장평중학교 교사들의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개관식에는 서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수규 서울시의원, 이재식 동대문구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원, 이유미 장평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영주 장평중학교 학부모회장, 그 외 장평중학교 교사 및 학생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장평중학교의 동부형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 이룸의 개관을 축하해주었다.

개관식은 장평중학교 정보교사이자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 담당자인 이승엽 선생님의 수업 공개로 시작되었다. 이승엽 선생님은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해결’이라는 주제로 1학년 학생들과 이룸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완공된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 이룸에서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수업을 경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 경과보고, 장평중학교 교장이자 동부 중등 총간사학교장이신 김규상 교장선생님의 인사, 내외빈 축사가 이어졌고 이승엽 선생님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계획 발표로 개관식이 마무리되었다. 이승엽 선생님은 “장평중학교 이룸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여러 기관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이룸은 학생들의 AI-IoT 기반의 프로젝트형 메이커 수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비롯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장평중학교 AI-IoT 기반 동부형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 이룸의 개관식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장평중학교의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는 AI 선도학교 운영 및 동부 중등 영재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상상‧제작하여 공유하는 메이커 활동 문화 확산을 도울 것이다. 장평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동부 중학교 학생들이 장평중학교 이룸에서 꿈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