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4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정화여자중학교 / 유선제 / 02-962-5227
2022학년도 3월 17일~18일 양일간에 걸쳐 정화여자중학교(교장 우성옥) 학부모 총회가 열렸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꺽이지 않는 가운데, 학부모님들의 학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 비대면으로 운영하였다.
먼저 17일에는 학부모회 임원 소개와 인사말씀, 활동안내, 교장선생님의 학교 비전과 교육목표 안내, 각부서의 교육계획 및 사업 내용 보고, 학교 시설 개선, 교육활동 내용 및 동영상, 학부모연수등이 탑재된 구글 사이트를 열었다.
학부모님들은 편안한 시간에 사이트를 방문, 학교의 현재 모습, 교육의 방향 그리고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여기저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신임 학부모 회장 김현숙님은 우리 아이들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는 인사말을 하셨다.
3월 18일에는 각반 교실에서 줌(ZOOM)으로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 있었다.
각반 담임선생님들은 올 한 해 동안 학급 운영 방안, 특색있는 학급 활동등을 설명하고, 학부모님들의 지지와 이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들은 학부모님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로 아이들 하나하나가 가진 재능과 적성, 친구 관계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데는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온 힘을 쏟아야 가능한 일이다.
이에,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정화라는 교육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나갈 것을 약속하고, 학부모님들은 함께 노력하실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에 걸친 학부모총회를 마무리하며, 우성옥교장선생님은 비대면으로 학부모총회가 열려 아쉬움도 있지만, 한편으로 보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편한 시간에 학부모총회사이트를 방문하고, 학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담임선생님과의 상담도 비대면 원격상담으로 이루어져 학교에 직접 오시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부담없이 선생님과 학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또다른 경험과 기회가 만들어졌음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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