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5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상봉중학교 / 조호규 / 02-436-4451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추모 행사 열다!
□ 상봉중학교(교장 조호규)는 제 8주기 세월호 추모 행사로 기억 문장 써서 리본 달기 행사를 열었다.
□ 전교생이 아침 등교시간에 세월호 기억 문구 쓰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 박노해, 정호승, 안진영의 시를 전시하고 학생들이 쓴 세월호 기억을 리본에 글로 담아서 걸고, 세월호 리본을 나누어 주는 행사였다.
□ 이별은 차마 못했네(박노해)
사랑했는데 이별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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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도 잊다가도
홀로 고요한 시간이면
스치듯 가슴을 베고 살아오는 가여운 내사랑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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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갈매기들이 날지 못하고
팽목항 등대마져 밤마다 꺼져가도
나는 오늘도 그대를 잊은 것 없다.
봄이가도 그대를 잊은 적 없고
별이져도 그대를 잊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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