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7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상봉중학교 / 조호규 / 024364316
가르침은 절반! 배움은 두배! 제안수업 4회 차 실시
□ 상봉중학교(교장 조호규)는 2022.6.16.(목) 3교시에 작년과 같이 ‘가르침은 절반, 배움은 두배’라는 슬로건으로
□ 학생 배움 중심의 수업 운영사례 연구(‘제안 수업’)를 총 12회 차 중 4회 차를 실시하였다.
□ 교원 모두가 참가하는 교원의 전문학습 공동체 7개가 모두 참여하는 제안 수업을 하는데, 이번에는 교원학습공동체 ‘더푸름’ 주관으로 실시하였다.
□ 이번 4회 차 ‘제안 수업’은 1학년 과학과 이경화 선생님의 수업으로 2022학년도 제안 수업 중 사실상 1학기 결산을 의미할 수 있는 수업이었다.
□ 제안 수업은 일반적으로 각 학교에서 흔하게 하는 연구수업과는 다른 수업으로 교사 중심의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의 배움이 얼마 일어나는지를 관찰하고 이를 평가회에서 feedback하여 서로 상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제안수업에 참가하는 교원학습 공동체 구성원들은 사전에 ▷ 교실 분위기와 아이들의 모습, 아이들 배움이 일어남과 주춤거림, 배움의 관계 등을 알고 임하는 ‘수업 관찰 방법’ ▷ 제안 수업 교사를 위한 격려의 말씀 나누기, 사전 준비 모임 과정 소개하기, 제안 수업 교사의 수업 소개하기, 모둠별 관찰 한 것을 공유하기, 제안 수업 교사 소감 듣기, 마무리 인사하기 등의 ‘협의회 원칙’을 공유하고 수업을 참관하게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 이번 제 4차 제안 수업은 1학년 과학과 생물의 다양성의 생물의 다양성 보전 단원에서 진행되었는데,
□ ▷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이야기로 도입부, ▷ 총 3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마지막 시간으로 지난 시간에 작성한 조별 달력 초안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달력 만들기 마무리와 조별 발표의 전개부, 국립공원 옐로스톤의 늑대 14마리가 가져온 변화에 관한 영상 시청의 정리부로 진행이 되었다.
□ 다소 특이한 점은 각 ‘조’의 ‘조’ 명칭이 사라져가고 있는 동물의 이름을 딴 것이었는데 ▷ 블루드래곤 바다 달팽이 ▷ 일각 돌고래 ▷ 팔색조 ▷ 스라소니 ▷ 구렁이 ▷ 검정 카이만이었다.
▷ 이번 수업을 전개한 이경화 선생님은 “생물 다양성 보전 단원을 학생들과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까 고민하다가 달력 만들기를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여 뜻깊은 수업이었습니다. 멸종위기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관련의 날에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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