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6 │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진흥팀 / 성자영 / 02-3999-509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관내 개포도서관 재건축 추진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7일 밝혔다.
〇 개포도서관은 그동안 노후 및 안전 문제, 개포택지지구 재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를 대비하여 규모를 확장한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번 반려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〇 이에, 교육청과 강남구가 협력하여 도서관과 지하공영주차장 복합화시설로 계획하고, 건립비 지원 등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 개포도서관은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공영주차장을 포함하여 지하 4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3,781㎡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며, 총 건립비는 약 462억이다.
▢ 새로 건축하는 개포도서관은 강남구에서 가장 큰 도서관으로 지역 중앙관 역할이 가능한 규모이며, 개포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파크 라이브러리’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 개포도서관을 완공하면 연간 약 1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반경 1.5km 내 28개에 달하는 초·중·고 학생 약 2만 2천명이 학교 밖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2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은 100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서울 학생·학부모·시민의 독서와 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교육청 도서관 중 최초 재건축하는 개포도서관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도할 공공도서관 모델이 되고,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아울러,“대단지 개포택지지구 개발로 주민 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에 문화기반 시설이 취약한 점을 우려하여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포도서관 재건축 추진에 적극 지원해 주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현기)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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