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9 │ 교육혁신과 생태?환경?에너지교육팀 / 최경희 / 02-6973-9852
▢ 2023년 3월 1일부터 초·중학교에서 학교환경교육이 의무화된다. 지난 5월 국회 본회의에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장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환경교육을 실시하도록 한 것이다.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서는 2020년부터‘기후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 2022 개정 교육과정 준비에 발맞춰 2023년부터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범교과학습 등 학교・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〇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자료 개발, △생태전환교육 지역연계 기관 발굴, △학교기본운영비 항목 신설, △체계적인 교사 연수 및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 교육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9일, 초·중·고 현장 교원 200명이 모여 생태전환교육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는「아이디어 살롱」을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생태전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〇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학교, △생태전환 학급(동아리) 활동,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 활동 등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교사들이 공모한 38편의 사례는 2023년 1월 자료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전환교육은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며,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서울의 교육과정과 생태전환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붙임 생태전환교육 운영 사례 공모 및 나눔, 「아이디어 살롱」 운영 계획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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