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곡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지난 4월 8일 서울송곡고등학교 씨름장에서 제40회 서울소체 및 제52회 전국소체 선발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서울소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 서울지역 대표로 전국소체 경기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전국소체는 초,중학교 급에서 열리는 대회 중 가장 크고, 중요한 경기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우리학교 운동부 선수들은 방학 중 대부분의 시간을 훈련하는 데 할애하였습니다. 6학년 한 선수의 경우 체급을 변경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약 15kg의 체중 감량에 성공에 주변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맹훈련의 결과였는지, 올해 서울소체에서 서울세곡초등학교 운동부 선수들은 전체 7개 체급 중 3개의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명의 친구들이 전국소체에 서울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쉽게 금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같이 대회에 참가했던 나머지 2명의 학생들도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방과 후와 방학 중 많은 시간을 훈련에 힘쏟으며 열심히 운동한 우리 학교운동부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 부탁드리며, 5월 말에 있을 전국소체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