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6 │ 정화여자중학교 / 전익태 / 02-
5월 8일(월)~ 5월 10일(수)까지 2박 3일동안 학생수련 활동이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19발생으로 인해 중지되었던터라 학생들은 청소년 수련회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수련활동은 집단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극기심을 함양하고, 진로 캠프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진행되었습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안전교육 및 코로나 예방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련활동의 프로그램은 생명과학(간단한 DNA추출), 환경(친환경 물병 오호), 문화예술(핸드벨 심포니), 농업(나도 이제 식물의사)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각 학년 별로 번갈아 가면 활동하였습니다. 2일차 저녁에는 전교생이 모여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의 시간 ‘생명들의 외침’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은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환희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정말 귀중한 것은 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공식적인 취침 시간을 어겨가며 방에서 보낸 시간이야말로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친구들과 2박3일 함께 한 수련회 활동은 중학교 생활의 추억과 기쁨을 선사해 주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시간을 밑거름 삼아 더욱 끈끈한 우정을 다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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