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9일(토) 정화여자중학교(교장 우성옥) 가사실에서 한우리세계시민실천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케잌을 만들었다. 다가오는 5월 8일은 어버이날인데 학교에서 다함께 학생 수련을 가기로 되어있어 대신 예쁜 케익을 선물로 드리려 준비한 것이다. 

 비가 오는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손을 씻고 앞치마를 두르고 파티쉐의 면모를 갖춘 후에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기본 방틀에 딸기와 생크림을 예쁘게 3단으로 쌓고 마지막 데코를 함으로써 완성하였다. 직접 만든 케익을 가져가 식구들과 함께 먹을 것을 생각하니 뿌듯함이 밀려왔다. 좋아하셔야 하텐데---

 여러 친구들이 만든 작품을 한 곳에 모아놓으니 더 예쁘고, 친구들의 창의적인 데코에 다들 칭찬해주기 바빴다. 마지막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한 오늘 하루-- 앞으로 한우리 세계시민 실천동아리는 여러 다양한 행사와 체험, 그리고 나와 우리 그리고 마을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생각도 키우고 친구들과의 활동으로 추억도 쌓아가는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로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