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1 │ 신화중학교 / 오현아 / 02-
지난 9월 1일(금) 방과 후 신화중학교(교장 박세란) 신화창조관에서 3학년 국제교류동아리(영어로 만나는 세계) 회원과 일반 학급 학생들, 인도 Choithram 학교의 여학생 및 무용 선생님이 참여한 가운데 주한 인도문화원(원장 아난야 아가왈)에서 제공한 인도의 전통적인 까딱 댄스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날 주한 인도문화원 Ms Sonali Roy 선생님의 전통춤 수업에는 한국과 인도 두 나라 간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신화중 학생들과 Choithram의 학생 및 선생님 등 모두 50여 명이 참여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인도와 한국 학생들 모두 인도 북부 지역의 전통춤인 까딱과 서부 구자라트 지역의 포크 댄스인 단디야를 열심히 집중하여 배우면서 활동적이고 활기찬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마친 소날리 선생님은, “춤을 통해 학생들과 멋진 소통의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학생들이 단디야 스틱을 총명하게 잘 사용하고, 까딱과 단디야의 발동작도 아주 잘 따라 해 주어서 매우 인상 깊은 수업이었다. 수업 후에 학생들이 다가와서 새로운 형태의 춤에 깊은 관심과 흥미를 표현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수업에 참여한 조○현 학생은, “작년에 들었던 까딱 수업과 달라진 점을 동아리 친구들과 찾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래와 기원에 대한 설명이 올해 더 자세해서 전통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며 인도 문화를 경험한 시간이었다.”고 피력했다. 정○경 학생은, “원래 몸치라 춤이라면 질색하고 두려웠는데, 친구들도 많이 참여했고 선생님의 친절하고 정확한 가르침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인도 춤은 한국과 다르고 이색적이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인도 선생님의 춤 추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