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5 │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기초학력기획팀 / 김지영,김혜진 / 02-2282-8485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 학생 약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의 지원을 받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하여 새롭게 개발한 진단도구이다.
〇 학교에서 기초학력을 진단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학교 자체 개발 도구’ 등이 있으며 교과 기반 도구이다.
〇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기초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범교과적 검사 도구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〇 검사 내용은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며, 교과융합형 문항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항 등으로 출제된다.
▢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약 210교의 표집 학교와 희망 학교,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2곳에서 초4, 초6, 중2, 고1 4개 학년 학생 약 45,000명이 실시할 예정이다.
〇 학교에서는 11월 20일(월)부터 24일(금) 기간 중에 학교 일정을 고려하여 학년 또는 학급별로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 검사 결과는 12월 말 학생 및 학부모에게 통보될 예정이며, 검사 결과 보고서에는 △문해력․수리력 검사 점수 △학생의 수준 △문해력, 수리력 하위 영역별 도달도 등이 제공된다.
〇 이번에 제공되는 학생에게 제공되는 문해력과 수리력 검사 점수는 수직척도*로 설계하여 향후 학령기 내에서 학생 개인의 성장 정도를 알 수 있다.
* 수직 척도: 학생의 성장 정도를 알아볼 목적으로 같은 교과나 영역을 측정하는 여러 학년의 검사를 수직적으로 연결한 점수 척도
▢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여 시행하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기초 소양으로서의 문해, 수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〇 해외에서도 이미 문해력과 수리력 등 문제해결능력 및 기초역량의 국가단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학업성취도평가인 PISA, 캐나다 BC주의 FSA, 호주의 NAPLAN 등이 있다.
〇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 발표 기자회견(22년 12월)에서 ’미래 변화를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역량 및 기초소양 함양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에 관심이 높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의 협력으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라는 새로운 진단도구가 탄생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진단 이후의 지원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기초소양을 강화하고,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2023 서울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계획 1부
2. 2023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Q&A 1부
3. (별첨)2023 서울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리플렛 1부.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