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3 │ 초등교육과 생태환경교육팀 / 조은영 / 02-399-941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4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이하 COP28)에서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한다.
▢ COP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 제28차 회의가 두바이 Expo City에서 11월 30일~12월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참여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하여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를 운영하였다.
▢ 특히 서울시교육청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 운영 모델은 세계 최초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에서는 기후변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정책연구팀과 함께 학교의 교육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온실가스 베이스라인 및 인벤토리를 구축하였다.
○ 이렇게 구축한 탄소 배출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학교 탄소보고서를 작성·제공하였으며, 이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적용되었다. 탄소저감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탄소 보고서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탄소 저감 방법을 제안하는 글쓰기 등이 있다.
○ 프로그램 적용 전·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탄소저감에 대한 인식변화를 살펴보았다.
▢ 서울시교육청은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구성원들의 실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하였다.
○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 ▲탄소제로실천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 ▲ 학생 대상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 학교 맞춤형 탄소저감 솔루션을 개발‧제공, ▲ 기후위기 탄소전문가가 개별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학교 맞춤형 솔루션 등이 있다.
▢ 서울시교육청은 2023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탄소저감 표준화 모델 개발 및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모든 학교로 확대 적용하여 2050 학교 탄소중립견인과 더 나아가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글로벌 아젠다를 제시할 예정이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유엔기후협약에서 발표하는 서울의 생태전환교육은 전세계적인 관심과 운영 모델이 되고 있다.“ 면서 ”서울시교육청의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의 성과가 학교 뿐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로 확장되어 국가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운영 계획 1부.
2. (별첨)우리 학교 탄소 보고서(예시) 1부.
3. (별첨)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교육자료 1부.
4. (제공예정)COP28 발표 사진 1부.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