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기초학력운영팀 / 한정민 / 02-2282-8480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게‘한 걸음 더 가까이’다가간다.
▢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월말까지 공모절차를 통해 55개의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선정을 마치고, 3월 15일(금)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난독·경계선 지능 중재지원에 대한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수를 전년 대비 30% 확대*하였고, 전문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협약 기관인‘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도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생애주기별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 관계를 돈독히 이어갈 예정이다.
* ’23년 42개 기관(난독 19, 경계선 지능 23) ⇒ ’24년 55개 기관(난독 26, 경계선지능 29)
* *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 ’23년 11개 → ’24년 31개
▢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초․중․고 학생 3,399명(난독 1896, 경계선 지능 787)*을 중재지원 했다.
*(’20년)) 234명(난독 112, 경계선 지능 122) ⇒ (’21년) 349명(난독 195, 경계선 지능 154) ⇒ (’22년) 975명 (난독 535, 경계선 지능 440) ⇒ (’23) 1,841명(난독 1,054, 경계선 지능 787)
▢ 각 학교는 신학년 3월 한 달 동안 다층적 진단활동을 실시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 중 난독증 또는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면 교육지원청 내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심층 진단을 요청할 수 있다.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연계된 학생은 모두 심층진단을 받게 되고, 진단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맞춤식 전문적 지원을 받게 된다.
○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하여 신속한 진단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매칭 및 학생 성장을 관리하며,
○ 전문지원기관은 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대상 심층 진단, 학생 맞춤형 중재 지원, 학부모 및 교사 상담을 제공하고,
○ 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은 학생 지원 사례 공유, 효과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 중재지원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의 교육적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된다.
○ 난독의 경우, 해독과 읽기 유창성 향상을 목표로 해독,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력 향상 등의 프로그램이 학생의 수준에 맞게 제공된다.
○ 경계선지능의 경우, 기초학습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주의집중, 사고력향상, 사회성 발달 등의 기초 인지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조희연 교육감은 “지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난독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오롯이’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는 것이 공교육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올해 지방교육재정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의 성장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서울시교육청-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업무협약 계획 1부.
2. 2024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전문지원기관 목록 1부. 끝.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