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 체육건강예술교육과 체육청소년·수련팀 / 전흥수 / 02-399-9575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대학교에 의뢰하여 진행한 정책연구결과 학교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주의력과 사회정서역량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 이번 정책연구는 코로나19 이후 서울 학생들의 신체력과 마음력 회복을 위해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교체육 정책사업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진행되었다.
▢ 연구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서울특별시 재학 중인 초등학교 고학년(4, 5, 6학년), 중학교 저학년(1, 2학년) 학생 지원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대상학생들은 운동군과 통제군으로 나누어 인지성과 사회성을 주의력(ADHD) 수준, 사회정서역량척도, 주의집중력 검사로 측정하여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 운동군은 12주간 주 2회, 준비운동 포함 45~50분 운동을 하였으며, 체육과 교육과정 중 도전/경쟁 영역에 해당하는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운동 강도는 중강도(최대심박수 70 % 이상) 이상을 유지를 목표로 실시하였고, 통제군은 기존과 동일하게 학교생활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 9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주 2회 약 1시간 정도 운동프로그램은 초중학생들의 인지, 사회성 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연구의 결과 보고서는 3월22일(금) 이후 부터 '서울학교체육 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생체력 저하와 사회성 회복은 사회문제로 부각되었지만, 서울 학교체육은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사업을 기획하여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실제로 학생 건강체력 4~5등급 비율도 코로나19 이전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아침운동을 비롯한 학교체육 정책 운영에서 더 나아가 서울 학생들의 학교체육 활동 효과성을 확인하였다.”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침운동 등 서울형 학교체육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서울 학생들의 신체력과 마음력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연구 결과(요약) 1부.
2. (별첨)연구 결과보고서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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