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 중등교육과 학교체제개선팀 / 최승규 / 02-399-9447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진로진학 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28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를 실시한다.
◦ 학력평가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형태의 모의 평가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4개 교육청에서 번갈아 주관한다.
◦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교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약 125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 학년별로는 전국 1학년 약 42만명, 2학년 약 43만명, 3학년 약 40만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89교 약 22만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 3월 학력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구성되었다. 특히 고3 학생의 경우 고2 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는 점에 유의하여, 선택과목 미표기로 인해 채점불가 오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또한 고3 학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3월 학력평가 성적전산처리를 의뢰하여 채점, 성적 분석, 성적표 제공할 예정이며, 성적 처리의 신뢰성 제고 및 제반 보안사항의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응시 학생들의 성적표는 4월 17일(수)에 제공할 예정이며,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하고, 그밖의 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3월 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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