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 정보자료과 / 신서연 / 02-2170-1024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대문도서관(관장 백정규)은 2024년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특별 미술 강연 「절규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를 4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2회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 에드바르 뭉크(1863~1944)는 19세기 말~20세기 초 활동하며 생전 ‘절규’,‘흡혈귀’,‘죽음과 소녀’등의 대표작을 포함해 총 2만 5000여 점이라는 방대한 양의 작품을 남긴 노르웨이의 국민 화가이다.
▢ 올해는 뭉크가 사망한 지 80주기가 되는 해로, 오는 5월 예술의 전당에서 뭉크의 생애 전체와 예술 세계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를 앞두고 있다.
▢ 이번 특강은《미술관에서 만난 범죄 이야기(드루/2023)》의 저자이자, 서울신문 문화마당 칼럼‘으른들의 미술사’필진인 이미경 연세대학교 연구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예술로 승화된 뭉크의 삶과 가족사 ▲뭉크 전시에서 주목해 봐야 할 그의 주요작 ▲미술사에 뭉크가 남긴 영향 등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의 참여 신청은 3월 26일(화)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s://everlearning.sen.go.kr) 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도서관 정보자료과(☎02-2170-1024)로 문의하면 된다.
▢ 동대문도서관 관계자는 “뭉크는 삶 속의 고통과 이에 대한 극복을 그림으로 녹여낸 작가로 이번 강연을 통해 1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주어 주제인‘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처럼 도서관 이용자들의 내일이 빛날 수 있는 깊이있는 강연을 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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