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교수학습·평가팀 / 전보영 / 02-2282-8472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모델로 「생각을 쓰는 교실」을 운영하고 서울 127개 중·고등학교의 실천·운영을 지원한다.
○ 「생각을 쓰는 교실」은 학습자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쓰는(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중등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방안이다.
▢ 「생각을 쓰는 교실」은 2019년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전략 연구 프로젝트(CLASS)에서 출발하여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탄생하였다.
○ 2022년부터는 해당 사업을「생각을 쓰는 교실」로 명명하고 실천운영팀을 공모하여 운영하고 있다.
▢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생각을 쓰는 교실」에는 공모·선정한 중·고등학교 127교 145개의 팀(교원 530여명)이 다양한 교과에서 탐구 기반 쓰기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총 4교)도 「생각을 쓰는 교실」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 질문에 기반한 탐구와 글쓰기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은「생각을 쓰는 교실」수업·평가 모델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연구단 운영 △실천운영팀 워크숍 △정기적 역량 강화 연수 △상시 원격 직무연수 △우수 사례 자료집 제작 등을 지원한다.
▢ 특히, 4월 18일(목)에는 「생각을 쓰는 교실」을 실천하고 있는 학습공동체 대표교원, 연구단 등 17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생각을 쓰는 교실 실천운영팀 워크숍』이 디노체 컨벤션(성동구 소재)에서 열린다.
○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실천 사례 나눔 △실천운영팀 컨설팅으로 이루어진다. 정혜승 교수(경인교대)가 ‘질문을 질문하기-탐구를 위한 질문법’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실천 사례 나눔에서는 AI 도구 활용 글쓰기 피드백을 제공한 사례를 실습과 함께 공유한다.
○ 또한 「생각을 쓰는 교실」 수업·평가 모델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실천연구팀의 계획과 운영 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 학생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한 결과를 논리적인 글로 써내려가도록 하는 경험은 매우 소중하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생각을 쓰는 교실」이 확산되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 수업·평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2024 「생각을 쓰는 교실」 운영 계획 1부.
2. 2024 「생각을 쓰는 교실」 실천운영팀 워크숍 운영 계획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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