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 서울세곡초등학교 / 김경민 / 02-2613-5275
서울세곡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9월 25일(수) “감동과 설렘으로 아침을 여는 등굣길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방과후 부서에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를 배우고 있는 1-2학년 학생들이 작은별 변주곡, 허수아비 아저씨, 독도는 우리땅을 찬조곡으로 연주하여 오프닝 무대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 학교의 자랑 세곡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뽀로로>,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엔터테이너>, <학교 가는길> 그리고 <교가> 총 5곡의 멋진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그리고 지휘자님이 직접 연주한 드럼의 멋진 하모니가 아침 등굣길을 즐겁고 화사하게 밝혀주었습니다. 등교하던 길을 멈추고 세곡초 가족 모두가 모여 같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과 환호하는 모습, 교가가 연주될 때는 함께 큰소리로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푸른 가을 하늘에 아름답게 울려 퍼졌습니다. 여름 방학 때도 학교에 모여 연습한 노력의 결과가 등굣길 음악회라는 멋진 결과물로 나올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세곡 가족은 음악이 주는 여유와 행복을, 세곡 오케스트라 단원은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세곡 오케스트라의 모습이 기대합니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