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상담마음건강팀 / 우현정, 정서미, 김유진 / 02-399-906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월 17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은 청소년 정신질환, 자살률 증가, 정서적 어려움 등 청소년 정신 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업무협약은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학교 상담 강화 △전문인력 역량 강화 △위기상황 대응 체계 강화 △지역사회 협력 협치 구축 등 4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특히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 방안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 학교에서 심층평가-상담-연계 원스톱 운영, ▲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주말·야간 청소년 상시 상담 체계 구축, 유형별 맞춤상담 제공, ▲ 학교 내 전문상담 인력 배치, 위기 상황 대응 시스템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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