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 세계시민 역량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겨울, 여름 방학 동안 총 4기수로 온라인 글리 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난 1월 13일~17일과 1월 20일~24일에 온라인 글리 1기, 2기가 각각 운영되었습니다. 본 캠프는 9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과 8명의 한국인 교육요원들이 시간대별로 소그룹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는 서울 관내 중학생(1~3학년)과 초등학생(5~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되었습니다.

□ 참여 학생들은 패들릿(Padlet)을 통해 수업 참여 방법을 안내받았고 캠프가 운영되는 5일간 과제를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캠프 진행은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원격 화상수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은 수준별로 나누어진 소그룹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미래 진로 탐색을 주제로 3D디자인, 코딩, 우주탐사, GIF제작 등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과 간단한 영화제작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었습니다.

□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간 것 같다”“영어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영어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즐겁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적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