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 중등교육과 학교체제개선팀 / 김철호 / 02-399-9447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진로진학 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26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는 고등학교 교수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희망학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전국 17개 시도의 1,940개교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약 124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학년별로는 전국 1학년 약 40만명, 2학년 약 41만명, 3학년 약 43만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92교 약 22만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 이번 3월 학력평가는 고2, 고3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하였다. 다만 고3 학생의 경우 고2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편 고1의 경우 시행 시기상 모든 영역(과목)이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되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성적 처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제반 보안 사항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3월 학력평가 성적전산처리를 의뢰하여 성적 통계 자료 및 성적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응시 학생들의 성적표는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2주간 응시 학교에서 출력이 가능하며, 고1, 2, 3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하고, 그밖의 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한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3월 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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