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 초등교육과 생태·환경교육팀 / 조유나 / 02-399-9338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의 농촌유학 4번째 지역으로 제주도가 확정되었다.
▢ 서울시교육청의 소속 학교 학생들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전라남도, 전라북도, 강원도에 이어 제주도에서도 농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월 3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학기인 2025년 9월부터 제주도의 농촌유학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동안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학습하고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립심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평가하며, 이에 따라 유학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 제주도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갖춰 바다생태 탐방과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제주도 농촌유학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제주 지역의 소규모 학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서울과 제주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여 유학 지역 내 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9%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2.8%는 농촌유학을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제주도로 유학 지역이 확대되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교육이 제공되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4월 3일 업무협약 체결 후,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유학 생활 공간 조성 및 학습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농촌유학 신청 및 접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단순한 체험학습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제주도 농촌유학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학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유학을 통해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붙임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계획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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