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은 4월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2025년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저자강연회, 인문학 특강, 체험행사 등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식을 얻으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대표 행사로 3개 도서관에서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탐구하여 감각적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제44회 어린이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어린이도서관, 4.11.~4.17.)
    △ ‘청소년 북퍼퓸 원데이 클래스’(고척도서관, 4.12.)
    △ ‘책 처방사의 독서법: 나를 발견하는 책 읽기’(송파도서관, 4.15.)

▢ 이 외에도 눈여겨볼 만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 [새활용(Upcycling) 체험] 잠깐 기다리면 변신하겠지?!(남산도서관, 4.12.)
    △ 가족이 함께하는 「단둘이 북클럽」 저자 강연회 (강서도서관, 4.12.)
    △ 종이로 그리는 꿈 ‘봄 꽃화분’ 만들기(마포평생학습관아현분관, 4.12.)

▢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 일상에 영어를 녹이는 방법(강남도서관, 4.12.)
    △ 신티크로 시작하는 나만의 웹툰 캐릭터 만들기(동작도서관, 4.9.~5.7.)

▢ 학부모 및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 고문헌 실감 산책(종로도서관, 4.9., 4.23.)
    △ 사서와 함께 필사하기(개포도서관, 4.11.~4.30.)
    △ 현직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구로도서관, 4.14.)
    △ 제로웨이스트 안녕상점과 함께하는 배쓰솔트 만들기(도봉도서관, 4.22.)
    △ [세계책의 날 북토크]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정독도서관, 4.23.)
    △ AI 플랫폼을 활용한 차별화된 PPT작성법(용산도서관, 4.26.)
    △ 말과 글로 행복한 삶: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고덕평생학습관, 4.17.)
    △ AI시대, 현대미술에서 길을 찾다(마포평생학습관, 4.9.~4.30.)
    △ <다정한 거인> 남종영 저자강연회(영등포평생학습관, 4.15.)

▢ 특히 양천도서관은 북툰창의공작소에서 만화가 정원 작가와의 만남(4.12.)을 운영한다. 정원 작가는 뒤늦게 출발한 만화가로서 만화를 그리며 살아온 삶과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시민들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성인을 위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저자 강연(4.18.~7.4.)도 운영하여,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자녀교육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 더불어 정독도서관은 경복궁 내 집옥재 작은도서관과 협력하여 북큐레이션, 도서 지원 및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집옥재는 고종이 서재와 집무실로 사용했던 역사적 장소로 현재 조선시대 역사·문화자료 등 1,7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이곳에서 문학·비문학 작품을 필사하는 프로그램『오후의 필사』를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 독서문화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 정근식 교육감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평생학습의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