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 / 권성희 / 02-944-9442
▢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늘봄학교 하굣길을 위해 경찰서와 협력하여 4월부터 ‘탄력순찰제’ 를 적극 추진한다.
▢ ‘탄력순찰제’는 온라인(순찰신문고)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경찰이 이를 참고하여 순찰하는 행정 서비스이다.
▢ 이번 ‘탄력순찰제’ 활용은 늘봄학교 이용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원청과 경찰서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늘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늘봄학교 귀갓길 안전관리를 위해 강북·성북·종암경찰서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에 따라 3월 관내 공·사립 초등학교 43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33개의 학교가 탄력순찰을 신청하였으며,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각급학교의 신청 내용에 대해 관내 경찰서(강북경찰서,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완료하였다.
▢ 관내 경찰서는 2025년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교가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1학기 시행 후 학교 현장 및 경찰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이번 탄력순찰은 지원청의 적극적인 주도 아래 관(官)과 서(署)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존 탄력순찰 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최초 사례로, △학교 밖 하굣길 집중 순찰로 잠재적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순찰 집중 지역 및 시간 지정으로 순찰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지원인력을 대체하여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성북·강북 50플러스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늘봄학교 활동가(자원봉사자)를 선발하고 교육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늘봄학교 하교 안전지도 등 학교 업무 경감 및 학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 윤순단 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교육장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안전 관리 방안을 지속 추진하여 학생·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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