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과 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는 청소년을 위한 지역연계 음악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5월 14일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 주요내용은 ▲청소년을 위한 지역연계 음악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협력 ▲청소년 문화예술경험 기회 제공 및 진로개발 지원 ▲청소년의 음악예술활동 시설 활용 협력 ▲기타 상호 합의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음악을 통한 진로탐색과 예술적 표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음악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나감으로써 수준 높고 알찬 지역연계 교육활동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올해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예술 교육「예술 아이」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예술 아이」는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라는 뜻으로, 국어의 ‘핵심 개념 기반 협력적 독서활동’과 음악의 ‘창작활동’이 융합된 교과 융합 프로젝트 학습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활동 및 노래 창작활동, 음악 녹음활동 등을 통해 예술적인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음원 창작물을 만들 예정이다.

▢ 이의란 교육장은“시립청소년음악센터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음악 교육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자신만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그곳이 알고싶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강서양천 관내의 지역기관을 발굴하고 기관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접근하기 쉽게 학교에 안내하여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 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의 유수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